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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3. 토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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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吐器, earthenware): 흙으로 만든 그릇, 미술사에서는 도기 또는 도자라고도 지칭
cf. 고려에서 조선 시대까지 유약을 발라 만든 흙그릇은 자기라고 함
- 한국의 토기는 신석기 시대 원시 민무늬토기(제주 고산리 유적, 무늬없는 갈색토기)와 빗살무늬토기로 시작됨
- 형태: 초기에는 타원포물면으로 지표면 안에 파묻기 쉬운 형태 → 이후에는 일반적인 용기 형태로 분화
- 흙을 구웠을 때 단단해지는 성질을 활용해, 보다 단단하고 물과 같은 액체류가 흐르지 않는 토기를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
시기별 토기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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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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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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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 시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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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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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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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덧무늬 토기가 나타나다가 중기 한반도 전역에 빗살무늬토기가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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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토기: 무늬, 문양이 적고 대체로 투박
백제 토기: 타날 기법으로 문양을 다수 새김
신라 토기: 인물, 동물 등을 표현한 토우 장식
가야 토기: 신라 토기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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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대표 토기 상세
고산리식 토기

20세기 중반까지도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토기는 빗살무늬토기였으나, 여러가지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현재는 1994년 제주도 고산리유적에서 출토된 '고산리식 토기'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간주됨
- 아시아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12,000년 전에 제작된 규슈 지역 토기가 가장 오래된 것인데, 제주의 지리적 근접성에 의해 많은 주목을 받음
- 특징: 토기 성형시 식물의 줄기 또는 잎을 점토와 함께 태토로 섞어 만듦 → 이후 토기를 굽는 과정에서 대부분은 타나 흔적이 토기 내외면 뿐만 아니라 속심에도 남아 있음 (토기 소성온도는 섭씨 약 520-870도 정도로 추정)
- 발견: 제주도 내 김녕리 유적, 강정동 유적, 오등동 유적 등
원시 민무늬토기와 덧띠무늬토기
- 등장: 기원전 6000-4000년경 동남해안지방에서 등장함
- 원시민무늬토기: 토기 성형 시, 점토 속에 식물줄기 섞어 만든 것으로 소성 후에는 유기물이 타 없어지고, 그 흔적만이 토기 내외면에 남은 것이 특징 e.g. 제주 고산리 갈색토기
- 덧띠무늬토기: 표면에 점토띠가 덧붙여진 토기로 초기 신석기 토기 유형으로 분류, 대표적으로 귀때 달린 덧무늬토기(보물 제597호)가 있음

위치: 부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크기: 높이 12.4cm, 지름 16.4cm
특징: 보물 597호 지정, 부산 영선동 조개무지에서 출토, 토기의 아가리 한 쪽에 주전자의 부리처럼 짧은 귀때가 붙어 있어 담은 내용물을 따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W자형 꾸밈무늬 [출처: 우리문화신문, "독특한 무늬의 신석기 시대 덧무늬 토기"(2016)]
덧무늬토기

- 아가리와 몸통 위쪽 토기 표면을 손끝으로 집어 눌러서 장식한 납작한 바닥의 바리 모양 토기 cf. 같은 위치에 점토 띠를 덧붙인 것이 덧띠무늬토기임
- 등장: 약 6000-5000년경
- 위치: 부산과 김해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에서 다수 출토, 강원도 동해안 오산리 유적 등
빗살무늬토기

기원전 약 4000년경부터 기원전 약 1000년경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빗살무늬토기가 유행함
- 한반도 전역에서 확인되는 빗살무늬토기는 그릇의 형태 및 장식된 문양에 따라 4개의 지역군(중서부지역, 남부지역, 동북지역, 서부지역)으로 분류 ⇒ 예를 들어, 남부지역의 빗살무늬토기는 아가리가 넓고(반란형, 半卵形: 반쪽 계란 형상) 깊고 굵은 선을 이용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
- 빗살무늬의 발생: 수렵채집 시기에는 농경시대보다 비교적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빗살무늬 새김과 같은 초기 예술 행위가 발생함 ⇒ 농경-청동기 시대로 넘어 가면서 토기의 기능성은 발전하지만 무늬가 없는 '민무늬 토기'가 등장함
서울 암사동 5호 집터 빗살무늬토기

- 시대: 신석기 시대 (기원전 4,610+-200 B.P.)
- 형태: V자
- 크기: 높이 38.1cm, 아가리 지름 26.6cm
- 무늬: (토기 상단) 짧은 빗금무늬 → 마름모무늬 → 세모, 마름모 눌러찍기 문양(누름무늬) → 문살무늬 → 생선뼈 무늬 (토기 하단)
- 특징: 구연부(입구 부분), 몸통, 하단부에 각각 다른 문양이 배치되었으며, 재료는 황갈색 점토로 낮은 온도에서 구워졌기 때문에 단단하지 못함
도기 기마인물형 명기(신라)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한 쌍의 토기로 두 토기 모두 말을 탄 사람의 형상을 띤다. [그림 6]의 왼쪽은 주인상, 오른쪽은 하인상으로 죽은 이의 영혼을 저세상으로 인도하는 주술적 목적을 담고 있다. 국보 제91호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 용도: 주전자 (말 위에 있는 전을 통해 물이 들어가면 말의 뱃속으로 들어가고 말의 앞가슴 대롱을 통해 물이 최종적으로 나옴)
- 의의: 신라 시대의 의복, 장식, 생활 양식 이 일부 반영된 유물
미추왕릉지구 토우장식 항아리(신라)


1973년 미추왕릉지구 정화사업 중 출토된 항아리
- 특징: 긴목 항아리로 생명체(사람, 자연 등)를 주제로 한 다양한 형상이 토우에 장식처럼 부착된 신라의 대표적 토우장식 항아리
- 개구리 뒷다리를 문 뱀, 오리, 엎드린 남자, 신라금을 탄 여인 등이 장식되어 있음
- 의의: 신라시대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조형물로서 신라인의 생활상 및 자연관, 정신세계 등을 엿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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