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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적분학 노트 Ⅱ】 05. 적용: 퍼텐셜에너지로 힘 구하기 (feat. 보존력) 본문

미분적분학/미분적분학 노트 Ⅱ

【미분적분학 노트 Ⅱ】 05. 적용: 퍼텐셜에너지로 힘 구하기 (feat. 보존력)

herald-lab 2026. 8. 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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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챕터 【미분적분학 노트 Ⅱ - 04. 현실세계에서 순간 변화율과 함수의 극한】에서 우리는 아래와 같은 중요한 사실을 학습했다.

 

어떤 함수 f(x)가 연속한 함수라면, 극한값과 함수값은 서로 같다고 할 수 있다.

 

어떤 함수에서의 순간 변화율을 알기 위한 극한 계산에서, 위 사실은 극한의 직접대입성질의 직접적 근거가 된다.

 

퍼텐셜에너지

Potential Energy(PE)

 

그림 1. 책은 퍼텐셜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다.

 

[그림 1]과 같이 중력으로 상호작용하는 책과 지구의 시스템을 떠올려 보자. 이 시스템은 외부의 에너지 유출입이 없는 고립계이며, 책은 특정한 위치에서 에너지를 갖는다. ⇒ 이때 책이 저장한 에너지를 퍼텐셜에너지라 하며, 책-지구 시스템 안의 배열이 깨졌을 때(책을 바닥으로 놓았을 때), 그 에너지는 운동에너지로 변화한다.

즉, 퍼텐셜에너지(potential energy, PE)는 계의 각 구성요소(2개 이상)가 갖는 배열상태(arrangement)에 기인한 저장된 에너지이다.

  • 계의 구성요소들이 가질 수 있는 배열상태의 변화로는 위치 이동, 회전 등이 있다.

중력 퍼텐셜에너지

 
그림 2

 

[그림 2]와 같이 어떤 물체를 천천히 지면으로부터 들어올리면 외력(external force)이 한 일(work)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외력과 물체의 이동방향이 서로 같기 때문에, W_ext는 양수부호다.

그러나 중력의 관점에서 같은 행위의 일은 물체와 힘의 이동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해석된다.

  • (y_f)-(y_i)>0이다.
  • (-)부호: 중력의 방향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결과적으로 work 식에서는 변위와 중력의 방향이 정반대임을 나타낸다.

위는 중력이 한 일로, 물리학자들은 공통적으로 묶을 수 있는 항 mgy를 중력 퍼텐셜에너지(gravitational potential energy)로 정의했다.

중력 퍼텐셜에너지

<의미>

  • m: 물체의 질량
  • g: 중력가속도
  • y: 기준점으로부터 떨어진 높이

그리고 (중력) 퍼텐셜에너지의 차이는 Δ를 써서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퍼텐셜에너지의 차이(변화량)

<의미>

  • U_f: 나중 (중력) 퍼텐셜에너지
  • U_i: 처음 (중력) 퍼텐셜에너지

위에서 아래첨자 g가 생략된 이유는 ΔU식이 '다양한 종류의' 퍼텐셜에너지의 차이(변화량)를 보편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과 퍼텐셜에너지의 차이 공식을 조합하면, 퍼텐셜에너지의 일표현을 얻을 수 있다.

퍼텐셜에너지의 일표현

중력 퍼텐셜에너지로 위의 표현을 확장하면,

 

인데, (-)부호가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물체를 위로 움직이면 중력이 한 일 W는 (-)부호를 갖는다. 하지만 중력 퍼텐셜에너지는 '증가(+)'하는 데, 이 둘의 부호를 맞추기 위해 중력 퍼텐셜에너지 변화량인 ΔU에 (-)부호를 첨가한다.
  2. 물체를 아래로 움직이면 중력이 한 일 W는 (+)부호를 갖는다. 하지만 중력 퍼텐셜에너지는 '감소(-)'하는 데, 이 둘의 부호를 맞추기 위해 중력 퍼텐셜에너지 변화량인 ΔU에 (-)부호를 첨가한다.

퍼텐셜에너지로 힘 구하기(보존력)

Calculating the Force by Using PE(Conservative Force)

 

일 공식에 힘의 항이 들어간 것을 반영하여 퍼텐셜에너지를 구했듯, 퍼텐셜에너지로도 힘의 공식을 구하는 방법이 있다. 퍼텐셜에너지와 힘의 관계는 아래 식을 따른다.

보존력

미분을 극한으로 정의하면,

이다.

퍼텐셜에너지 공식으로 유도된 힘을 특별히 보존력(conservative force)이라 하고, 물리학에서 보존력으로 분류되는 힘은 다음과 같다.

  • 중력
  • 탄성력
  • 만유인력
  • 전기력, 자기력

중력과 만유인력은 힘의 원천은 같으나 힘이 작용하는 규모(scale)를 반영하여 여기서는 분리해 설명한다.

보존력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는, 보존력은 항상 계(시스템)의 가장 낮은 위치에너지를 갖도록 작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위 보존력은 모두 거리(r)에 의존하므로,

로 쓰기도 한다.

보존력 식으로 각 힘 구하기: 중력, 탄성력, 그리고 전기력

먼저, 중력 퍼텐셜에너지 mgh를 활용해 힘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보존력으로서 중력 F 식에는 (-)부호가 붙는데 이는 항상 지표면으로부터 아래 방향으로 작용함을 뜻한다.

탄성력은 【미분적분학 노트 - 39. 적용: 용수철과 탄성 퍼텐셜에너지】에서 소개한 탄성 퍼텐셜에너지,

보존력 식에 대입하여 풀 수 있다.

전기력의 경우는 전기 퍼텐셜에너지,

가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보존력 식에 마찬가지로 대입해 풀 수 있다.

<의미>

  • k_e: 쿨롱 상수
  • q, q_0: 두 개의 전하가 가진 전하량
  • r: 두 전하 사이에 떨어진 거리

계산 결과는 전자기학에서 유명한 쿨롱 법칙의 전기력 크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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