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적분학(calculus): 미적분학, 미분과 적분에 관한 수학적 셈의 한 분야로 속도나 면적 등의 계산적 도구로 발명되어졌다가 해석학으로 증명됨
- 미분(differentiation): 어떤 미지의 함수가 특정한 지점에서 얼마나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를 분석하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미분이라 불리는 도함수를 얻는 것이 그 목적이다.
- 적분(integration): 매우 작은 양인 미분소를 쌓아가는 것에 대한 체계적인 방법
미분이라는 단어는 특히 한국어 수학교재에서 혼용되어 쓰이나 영문으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differentiate: 미분하다, 도함수를 얻다의 의미, 동사형
- differentiation: 미분하다(differentiate)의 동명사형으로 미분하기 위한 연산과정을 의미
- differential: 일변수 함수 f(x)의 특정한 점 x에서의 df
- derivative: 도함수, 함수의 접선 기울기를 보여주는 함수로 미분계수라고도 불림
함수
Functions
함수(function)란, 수학적으로는 두 집합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논리적 개념으로 주로 한 변수에 대한 다른 변수의 변화를 기술하는 데 사용된다.
- 과학에서 등장하는 모델링(modeling)의 주 목표는, 두 변수 이상의 관계를 특정한 함수로 나타내는 것이다.
- 과학적으로 유효한 함수는 하나의 입력(input)에 대해 오직 하나의 출력(output)만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 예를 들어 f(x)=2x라는 함수 관계는 x에 어떠한 수치를 집어 넣느냐에 따라서 그 출력이 달라지게 되는데, 여기서 input은 x인 독립변수(independent variable)이고, f(x)는 output인 종속변수(dependent variable)로 불린다.
- 정의역(domain): 독립변수가 취할 수 있는 값들의 집합
- 치역(range): 종속변수가 취할 수 있는 값들의 집합
함수의 수학적 해석
어떤 집합 X, Y에 대한 함수 f는 다음을 만족하는 대응관계로 정의한다.
- 임의의 원소(element) x∈X에 대해, 그에 대응하는 원소 y∈Y가 유일하게 존재한다.
- 집합 X는 정의역(domain), 집합 Y는 공역(codomain)이라 한다.
- 원소 x에 대응되는 원소를 x의 함수값(value of the function), 또는 상(image)이라 하고, f(x)로 표기한다.
- 치역(range): 모든 함수값을 모은 집합, f(X)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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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떤 양의 변화는 많은 경우, 또 다른 양의 변화와 연관이 있다. 이탈리아의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였던, 갈릴레오(Galileo Galilei, 1564~1642)는 물체가 떨어지는 거리가 시간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분에 대한 접근
Approach to Differentiation
[그림 1]을 통해 함수는 다음과 같이 변화함을 알 수 있다.
- 0~5초: 변화율 없음
- 5~7초: 우상향 변화, y의 변화율은 양의 값을 가짐
- 7~8초: 우상향 변화, 5~7초보다 더욱 급변함
- 8~9초: 우하향 변화, y의 변화율은 음의 값을 가짐
- 9~12초: 우하향 변화, 8~9초보다 완만하게 변화함
미분적분학에서 미분학(differential calculus)은 함수의 변화율을 명확히 기술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 함수의 변화율에 대한 정확한 표현 또는 식을 구하는 과정을 differentiation이라고 한다.
함수의 변화율
Rate of Change of a Function
[그림 2]의 A와 B는 각각 t=t_1일 때 함수 y(t_1)의 값, t=t_2일 때 함수 y(t_2)의 값을 나타낸다.
- 구간 t_1에서 t_2 사이의 y의 변화량은 다음과 같다.
- 함수의 변화량은 구간 사이의 변화량 분의 y의 변화량이다.
여기서 델타 Δ는 나중 값 - 처음(기준) 값을 나타낸다.
[그림 2]에서 A와 B를 연결한 직선을 현(chord)이라 하고 그래프 상에서는 이 chord의 기울어짐을 평균 변화율이라 한다.
- 함수의 변화량 식을 응용하면 chord의 기울어짐은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다.
그래프 상의 chord의 기울어짐은 일반적인 함수의 기울기(slope, 그래디언트)와 같다.
- 두 점 사이의 함수의 평균 변화율은 현의 기울어짐이자 함수의 기울기와 같다.
[그림 3]은 t축을 따라 기울기를 (1)양의 기울기, (2)0의 기울기, (3)음의 기울기로 각각 분류한 것이다.
임의의 점에서의 함수 변화율
Rate Change of a Function at a Specific Point
특정한 지점에서의 함수 변화율을 알고 싶다면 (1)구간 Δt를 줄임으로써 (2)결과적으로 B를 A와 가깝게 배치해 (3)A와 최대한 근접한 구간의 기울기를 구함으로써 함수 변화율의 근사값을 구할 수 있다.
- [그림 4]의 chord AB는 B1에서 B2로 옮겨짐에 따라 점 A에서의 접선과 근사한다.
- 곡선 상의 점 A에서의 함수 변화율은, chord를 점 A에 근사함에 따라 결국 접선의 기울기와 같아진다.
- 접선(tangent): 곡선과 직선이 서로 한 점에서 만날 때, 이때의 직선을 '곡선에 대한 접선'이라고 한다.
어떤 곡선 상의 점 A에서 함수의 변화율이란, 접선의 기울기이다.
참고도서
- Engineering mathematics: A Foundation for Electronic, Electrical Communications and Systems Engineers, Fifth ed., Anthony Croft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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