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벌귀족사회의 성립과 동요
고려-키탄 전쟁(Goryeo-Khitan Wars)
*키탄 = 거란
- 시기: 현종(8대), 993-1019
- 1차
· 소손녕의 대군이 고려 침공(993)
· 요, 청천강 근처 봉산 점령
· 서희와 소손녕의 담판 → 여진족의 영역이었던 강동 6주 점령
· 정종(10대) 2년, 거란의 침입을 막기위해 최광윤이 광군(농민예비군) 조직
- 2차
· 고려의 동여진 부락 공격 실패 후 화주에 들어와 있던 여진 추장 및 수행원 95명 살해 → 여진, 거란에 강조의 정변 내용 전달
· 요 성종의 40만 대군 침공(소바야르; 소배압) → 현종 피난(개경에서 나중까지)
· 양규와 김숙흥의 활약
- 3차
· 요 성종의 강동 6주 반환 요구 → 거란의 군사행위(소바야르)
· 고려의 대비: 개경 방비 강화 + 나성(개경) 축조 + 천리장성 축조 / 초조대장경
· 귀주대첩(평안북도 구성시): 후방 안정을 위한 거란의 침공
주르첸(Jurchen; 여진)의 성장과 고려-주르첸 전쟁(Goryeo-Jurchen Wars)
여진의 성장기(숙종)
· 윤관 별무반(신기군(기병), 신보군(보병), 항마군(승병)) 조직 → 동북 9성 획득(1107) → 갈라수 전투(現 북한 성천강 일대)에서 대패하며 9성 중 2성 함락
금 제국 성립
- 1115, 온얀 아골타(Won-ian Akutta, 1068-1123)가 최초의 주르첸족 통일 국가인 여진제국(금) 건국
- 1125, 송과 연합하여 요 제국을 멸망시키고 이후 송의 휘종이 요의 잔당과 함께 금을 쳤으나, 1년 만에 북송 수도 카이펑(Kaifeng) 장악
- 금의 성장에 사대론자(이자겸, 김부식 등)와 강경파(묘청, 정지상 등)가 대립
- 이자겸의 난
· 1126, 고려 인종 시기 왕실의 외척이었던 이자겸이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일으킨 반란
· 김찬, 안보린 등의 왕당파가 이자겸의 전횡을 보다못해 척준경과 함께 이자겸을 제거하고자 시도 → 이자겸과 척준경의 반격 및 인종 감금 → 이자겸, 금에 대한 사대를 결정 → 이후 이자겸-척준경 간 내부 갈등으로 반란 실패
· 의의: 문벌사회는 이자겸의 난을 시작으로 붕괴되기 시작
- 묘청의 서경천도운동(묘청의 난)
· 원인: 이자겸의 난과 여진의 압박 중, 서경 출신의 승려 묘청은 풍수지리설에 의거하여 고려의 어려움은 개경의 지덕이 쇠약해졌기 때문이라 해석 → 서경 천도 주장 → 서경천도계획 반대세력(김부식 등)의 대두 + 서경의 대화궁(평안남도 대동군) 화재 → 서경천도운동의 실패로 묘청이 난을 일으킴(1135)
· 결과: 개경파의 승리 → 서경세력의 쇠퇴로 개경 문벌귀족세력이 독주하게 됨, 신채호의 <<조선사 연구초>> “조선역사 일천년래제일대사건”으로 평하며 한반도의 사대주의가 득세하는 계기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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