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브로이의 발견
1924년, 프랑스의 물리학자인 루이 드 브로이(Louis de Broglie, 1892~1987)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양자이론에 관한 연구, 『Recherches sur la théorie des quanta』)에서 광자의 이중성을 근거로 모든 형태의 물질 또한 파동성을 가졌을 것이라 예견했다.
드 브로이는 물질파의 공식을 세우기 위해 아래의 가정을 세웠다.
[1] 빛에 대해서 운동량과 파장의 길이는 서로 반비례하고, 물질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반비례 관계가 성립한다.
[2] 반비례 관계에서 나타나는 비례상수는 플랑크 상수 h이다. 그러므로 반비례 식 관계는 아래와 같이 새롭게 정리할 수 있다.
[3] 광자의 에너지는 광전효과와 콤프턴 효과 등의 입자성 실험을 통해 아래 식을 만족한다.
[4] [과정 3]의 λ에 h/p를 대입하면 아래와 같이 광자의 운동량 p가 최종적으로 유도된다.
광자의 운동량 | Momentum of a Photon
■
물질파 | Matter Wave
■
드 브로이는 나아가 입자도 아인슈타인의 관계식 E=hf를 따른다고 생각했다.
입자 주파수 | Frequency of a Particle
■
드 브로이는 (1)광양자설과 (2)특수상대성이론, 그리고 (3)양자역학의 내용을 종합하여 미시적인 세계에서의 물질이 갖는 파동(물질파)과 주파수(입자 주파수)를 계산했다.
참고로, 물질파 역시 파동으로 해석가능하므로 파수 k와 각진동수 ω를 도입할 수 있는데, 이들 두 수를 활용해 물질의 운동량과 에너지를 다음과 같이 쓰기도 한다.
[물리학-현대물리학] 이온결합 | Ionic Bonding (0) | 2023.11.02 |
---|---|
【현대물리학】 복소수 (0) | 2021.12.01 |
【현대물리학】 확률밀도와 정규화 (w/ 구면극좌표) (0) | 2021.11.30 |
【현대물리학】 확률, 확률밀도, 그리고 보른의 해석 (0) | 2021.11.30 |
【현대물리학】 슈뢰딩거 방정식 (0) | 2021.11.30 |